# 2025년 4월~2026년 1월 계리사 커리어 로드맵
## 2025년 2분기 (4~6월): 보험수리학 2차 시험 집중 및 인턴 준비
- **보험수리학 2차 시험 대비 계획 수립:** 보험계리사 2차시험의 주요 과목인 _보험수리학_에 집중한다. 2차시험은 매년 8월 초에 시행되므로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들 - 보험계리사 마이너 갤러리](https://m.dcinside.com/board/actuary/276#:~:text=1%EC%B0%A8%EC%8B%9C%ED%97%98%EC%9D%B4%20%EC%8B%9C%ED%96%89%EB%90%98%EB%A9%B0%2C%20%EB%B0%9C%ED%91%9C%EB%8A%94%20%EB%B3%B4%ED%86%B5%2040%EC%9D%BC,%ED%97%88%EC%9A%A9%EB%90%98%EB%A9%B0%20%EC%97%B0%EC%8A%B5%EC%9E%A5%EC%9D%80%20%EB%B3%84%EB%8F%84%EB%A1%9C%20%EC%A3%BC%EC%96%B4%EC%A7%80%EC%A7%80%20%EC%95%8A%EB%8A%94%EB%8B%A4)), 4~6월 동안 이론 학습을 완료할 계획을 세운다. 이자론, 생명보험/연금, 책임준비금 등 출제 범위를 빠르게 학습하되, IFRS17 기반 현금흐름 분석 개념도 포함되는 점을 유의한다 ([보험수리학2_2025년대비 [1.2배수 적용] - 뚝딱보험계리사 준비하기](https://m.ddookddak-actuary.com/index.php?stw=110&cmode=view&page=1&idx=63#:~:text=%EB%B3%B4%ED%97%98%EC%88%98%EB%A6%AC%ED%95%992_2025%EB%85%84%EB%8C%80%EB%B9%84%20%5B1.2%EB%B0%B0%EC%88%98%20%EC%A0%81%EC%9A%A9%5D%20,%EC%B5%9C%EA%B7%BC%20%EC%8B%9C%ED%97%98)).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전문 강의 수강도 고려한다 (예: 로이즈 학원의 하홍준 강의 등). **초반 2개월**은 이론 교재와 강의를 통해 챕터별 개념을 익히고, **마지막 1개월**은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한다. 보험계리사 선배들의 조언대로 “이론 학습 20%, 문제 연습 80%”의 비중을 두고, 다양한 응용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들 - 보험계리사 마이너 갤러리](https://m.dcinside.com/board/actuary/276#:~:text=%EC%B5%9C%EC%8B%A0%EB%B3%B4%ED%97%98%EC%88%98%EB%A6%AC%ED%95%99%EC%97%B0%EC%8A%B5%EC%9D%84%20%EB%8F%85%ED%95%99%EC%9C%BC%EB%A1%9C%20%EA%B3%B5%EB%B6%80%ED%96%88%EC%A7%80%EB%A7%8C%20%EC%8B%9C%EA%B0%84%EC%9D%84%20%EC%A0%88%EC%95%BD%ED%95%98%EA%B8%B0,%EA%B8%B0%EC%B6%9C%EA%B3%BC%20%EB%AA%A8%EC%9D%98%EA%B3%A0%EC%82%AC%20%EB%AC%B8%EC%A0%9C%EB%A5%BC%20%EB%A7%8E%EC%9D%B4%20%ED%92%80%EC%96%B4%EB%B3%B4%EC%9E%90)). 스터디 그룹이나 온라인 모의고사 등을 활용하여 서술형 답안 작성 연습도 병행한다.
- **인턴십 및 단기 경력 기회 탐색:**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인턴십을 목표로, **5~6월**에 관련 기회를 적극 찾아본다. 보험사 및 계리법인의 채용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한국보험계리사회 홈페이지의 구인 게시판을 활용한다 (예: 최근 라이나생명, 신한라이프 등 여러 회사의 채용공고 게재) ([한국보험계리사회](https://www.actuary.or.kr/board/offerList.do#:~:text=%EB%B2%88%ED%98%B8%20%ED%9A%8C%EC%82%AC%EB%AA%85%20%EC%A0%9C%EB%AA%A9%20%EA%B2%BD%EB%A0%A5%20%EB%93%B1%EB%A1%9D%EC%9D%BC,%EC%A1%B0%ED%9A%8C%EC%88%98%20804%20%ED%9A%8C%EC%82%AC%EB%AA%85)). 특히 **계리법인**(계리 컨설팅 회사)이나 보험사의 계리/리스크 부서 인턴십 공고에 지원서를 넣는다. 지원서를 준비할 때는 1차 시험 합격 사실과 계리사 2차 준비 상황을 어필하여 역량과 의지를 보여준다. 주변 계리사 선배나 교수님이 있다면 추천이나 인턴십 정보 소개를 부탁하고, LinkedIn 등에서도 “Actuarial Intern” 포지션을 검색해본다. 인턴십 모집이 없더라도 **계리법인에 직접 문의**하여 단기 어시스턴트 역할이라도 경험을 쌓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
- **엑셀/VBA 등 실무 스킬 학습 시작:** 시험 공부와 병행하여 **주 2~3회, 하루 1시간 정도**는 엑셀 고급 기능과 VBA 매크로를 연습한다. 우선 회사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피벗 테이블, 조건부 함수, 데이터 분석 툴 등의 활용법을 익힌다. 인터넷의 무료 강좌나 유튜브(예: 엑셀러 권현욱 강사 등)를 참고하거나, Coursera의 _Excel Skills for Business_ 과정을 주말에 수강한다. 필요하다면 **MOS Excel Expert**나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 취득을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컴활 1급은 스프레드시트 고급 기능과 VBA 기초까지 포함하는 국내 공인 자격으로, 준비 과정에서 엑셀 매크로 작성/편집 능력을 키울 수 있다 ([](https://license.korcham.net/kor/etc/download.jsp?cd=23&filename=1.2024-2026%B3%E2%20%C4%C4%C7%BB%C5%CD%C8%B0%BF%EB%B4%C9%B7%C2%20%C3%E2%C1%A6%B1%E2%C1%D82.pdf#:~:text=%C5%B8%20VBA%20%EB%AA%A8%EB%93%88%20%EC%9E%91%EC%84%B1%20%EB%B0%8F,%EB%A7%A4%ED%81%AC%EB%A1%9C%20%ED%8E%B8%EC%A7%91%20%C5%B8%20%EB%A7%A4%ED%81%AC%EB%A1%9C%20%ED%8E%B8%EC%A7%91)) ([](https://license.korcham.net/kor/etc/download.jsp?cd=23&filename=1.2024-2026%B3%E2%20%C4%C4%C7%BB%C5%CD%C8%B0%BF%EB%B4%C9%B7%C2%20%C3%E2%C1%A6%B1%E2%C1%D82.pdf#:~:text=2,%EC%8B%9C%EC%A0%80%EB%A5%BC%20%EC%83%9D%EC%84%B1%ED%95%98%EC%97%AC%20%EC%8B%A4%ED%96%89%ED%95%A0%20%EC%88%98%20%EC%9E%88)). 시험 준비에 지장이 없도록 틈새 시간을 활용해 실습 위주로 배우고, 학습한 엑셀 기능은 직접 작은 프로젝트에 적용해본다 (예: 보험료 계산 자동화 시트 만들어 보기 등).
- **시간 배분 전략:** 2분기에는 **시험 준비를 최우선 순위**로 두되, 인턴십 지원과 스킬 학습을 위한 최소 시간을 따로 할당한다. 예를 들어 _평일 주간_은 보험수리학 공부에 집중하고, _주말 또는 저녁 시간_을 활용해 인턴십 지원서 작성이나 엑셀 연습을 한다. 하루 일정표를 만들어 오전에는 이론 학습, 오후에는 문제 풀이처럼 루틴을 정하고, 쉬는 시간에 기업 채용 공고를 확인하는 식으로 병행한다. 체력 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휴식 시간을 넣고, 슬럼프 예방을 위해 공부 분야를 가끔 바꿔가며 진행한다. 이렇게 하면 시험 합격을 위한 학습량을 확보하면서도 커리어 준비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 2025년 3분기 (7~9월): 2차 시험 응시와 실무 인턴십 경험
- **시험 직전 마무리 및 응시:** 7월은 보험수리학 시험 직전 최종 점검 기간이다. 최신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시간 맞춰 풀어보고, 자주 틀리는 부분을 집중 보완한다. 서술형 답안 작성 연습을 위해 스스로 답안을 써본 뒤 모범답안이나 해설과 비교하며 개선한다. 계산기 사용법(저장 기능 없는 공학용 계산기만 허용됨)도 미리 익혀 실전에서 시간 지체가 없도록 한다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들 - 보험계리사 마이너 갤러리](https://m.dcinside.com/board/actuary/276#:~:text=1%EC%B0%A8%EC%8B%9C%ED%97%98%EC%9D%B4%20%EC%8B%9C%ED%96%89%EB%90%98%EB%A9%B0%2C%20%EB%B0%9C%ED%91%9C%EB%8A%94%20%EB%B3%B4%ED%86%B5%2040%EC%9D%BC,%ED%97%88%EC%9A%A9%EB%90%98%EB%A9%B0%20%EC%97%B0%EC%8A%B5%EC%9E%A5%EC%9D%80%20%EB%B3%84%EB%8F%84%EB%A1%9C%20%EC%A3%BC%EC%96%B4%EC%A7%80%EC%A7%80%20%EC%95%8A%EB%8A%94%EB%8B%A4)). 컨디션 조절에 유의하며,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다 암기사항 정리와 실전 연습에 집중한다. **8월 초** 예정된 2차 시험일에 맞춰 최고의 컨디션으로 응시하고, 시험 후에는 결과 발표까지 약 한두 달의 여유가 생기므로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 **인턴십 수행 및 현장 학습:** 7월~8월 초에 지원한 인턴십에 합격했다면, **8월 중순~9월** 동안 인턴십을 성실히 수행한다. 보험사 계리부서 인턴으로 일하게 되면 책임준비금 계산 보조, 보험상품 손익분석 지원 등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계리법인 인턴십의 경우 다양한 보험사의 IFRS17 구현 프로젝트나 리스크 평가 작업에 참여할 기회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배우도록 한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계리 소프트웨어**나 내부 모델링 툴이 있다면 최대한 다뤄보면서 익힌다. (예: FIS Prophet, RNA Analytics 등 업계 솔루션의 사용 원리 파악). 인턴십 중에는 **질문하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선배들의 업무 노하우를 듣고 메모하여 흡수한다. 짧은 기간이라도 인턴십을 통해 얻은 실무 지식과 인맥은 향후 취업에 큰 자산이 된다. 만약 인턴십을 구하지 못했다면, 이 기간에 대학 연구실 프로젝트나 관련 공모전에 도전하여 실무 경험을 모색한다. 예를 들어 보험 데이터 분석 공모전이나 통계 프로그래밍 해커톤에 참가해보면 경력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 **IFRS17 지식 및 실무 역량 병행 발전:** 시험 종료 직후부터는 그동안 미뤄둔 IFRS17 회계 지식과 기타 전문성 개발에 시간을 투자한다. 특히 IFRS17은 2023년부터 시행된 새로운 보험회계 기준이므로, 인턴십 현장이나 면접에서 관련 지식을 갖추고 있으면 유리하다. 한국보험계리사회 **계리연수원**의 온라인 강좌 중 _IFRS17 보험회계 기본 과정_ 등을 수강하여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한국보험계리사회 계리연수원](https://edu.actuary.or.kr/course/course_list.jsp?cid=5114#:~:text=IFRS17%20%EB%B3%B4%ED%97%98%ED%9A%8C%EA%B3%84%20%EA%B8%B0%EB%B3%B8%20%EC%9A%94%EC%95%BD%EA%B0%95%EC%9D%98%20%EC%98%A8%EB%9D%BC%EC%9D%B8)). 이 과정에서는 IFRS17의 핵심 개념과 계리 실무 적용 사례를 다루며, 엑셀 실습까지 포함되어 있어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한국보험계리사회 계리연수원](https://edu.actuary.or.kr/course/course_list.jsp?cid=5114#:~:text=IFRS17%20%EB%B3%B4%ED%97%98%ED%9A%8C%EA%B3%84%20%EA%B8%B0%EB%B3%B8%20%EC%9A%94%EC%95%BD%EA%B0%95%EC%9D%98%20%EC%98%A8%EB%9D%BC%EC%9D%B8)). 인턴십을 하는 경우 **퇴근 후나 주말**을 활용해 하루 1~2강씩 수강하고 정리한다. 또한, 인턴십 업무와 관련된 부분 (예: IFRS17 하에서 준비금 산출 방법) 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현업 이해도를 높인다. 이 시기에는 Excel/VBA 능력도 한 단계 올려, 인턴십 과제 자동화나 데이터 정리에 직접 활용해본다. 만약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한국보험계리사회 주최 세미나**나 웨비나에 참여해 최신 IFRS17 이슈나 K-ICS(신지급여력제도) 동향도 접한다. 이렇게 실무 역량 학습을 병행함으로써, 시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전문성을 쌓아나간다.
- **시험 준비와 실무 경험의 병행을 위한 시간 관리:** 3분기는 **시험 준비→응시→실무 경험/추가지식 습득**으로 활동의 초점이 이동하는 시기이다. 7월에는 하루 대부분을 시험 공부에 사용하고,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시험 직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되 곧바로 인턴십이나 자기계발 모드로 전환한다. 인턴십 중에는 업무에 전념하되, **주말 시간을 활용해** IFRS17 강의 수강이나 앞으로 치를 다른 2차 과목의 가벼운 예습을 시작한다. 예를 들어 연금수리학이나 계리모형론의 개론서를 가볍게 읽어보며 향후 시험 대비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한 가지 활동에 매몰되지 않고 일정에 따라 균형 있게 시간을 쓰는 것이다. 달력에 업무, 공부, 휴식 일정을 색깔별로 표시해 관리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인턴십과 공부를 병행하며 체력 소모가 크므로,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 운동으로 에너지를 유지한다.
## 2025년 4분기 (10~12월): 본격 취업 활동 및 전문 자격 준비
- **2차 시험 결과 확인 및 다음 단계 계획:** 9~10월경 발표되는 보험수리학 시험 결과를 확인한다. 합격했다면 이 과목 합격은 5년간 유효하므로 다른 과목 준비에 탄력이 붙는다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들 - 보험계리사 마이너 갤러리](https://m.dcinside.com/board/actuary/276#:~:text=%EC%98%88%EB%A5%BC%20%EB%93%A4%EC%96%B4%202020%EB%85%84%EC%97%90%201%EC%B0%A8%EC%97%90%20%ED%95%A9%EA%B2%A9%ED%95%98%EA%B3%A0,%EC%83%81%ED%83%9C%EC%9D%BC%20%EA%B2%BD%EC%9A%B0%202%EC%B0%A8%EC%8B%9C%ED%97%98%EC%9D%98%20%EC%B5%9C%EC%A2%85%ED%95%A9%EA%B2%A9%EC%A6%9D%EC%9D%B4%20%EB%82%98%EC%98%A8%EB%8B%A4)). 불합격이더라도 낙담하지 말고, 오답노트를 분석하여 부족했던 부분을 파악한다. 4분기에는 당장의 취업 준비와 함께 **향후 시험 계획**도 수립한다. 아직 합격하지 못한 2차 과목들은 2026년 이후 응시 일정에 맞춰 공부 계획을 세워둔다 (예: 2026년 8월 2차 시험에 _계리리스크관리_ 과목 응시 등). 이때 과목별 학습 순위를 정해서 업무와 병행 가능한 범위에서 준비할 예정이다.
- **취업 지원 및 면접 대비:** 4분기는 채용 시장의 하반기 공채 시즌으로, **본격적인 취업 활동**을 전개한다. 희망 진로에 맞춰 **보험사 계리부서**와 **계리법인** 두 방향으로 모두 지원한다. 손해보험사나 생명보험사의 신입 공채에 지원할 때는 자기소개서에 1차 합격과 2차 보험수리학 응시 경험, 인턴십 수행 경험을 강조해 작성한다. 또한 계리법인 및 회계법인 (딜로이트, 삼정KPMG 등)의 계리 컨설팅 신입 채용 공고도 수시로 확인하여 지원한다. 한국보험계리사회 **구인정보 게시판**을 매주 체크하여 관련 채용 소식을 놓치지 않는다 ([한국보험계리사회](https://www.actuary.or.kr/board/offerList.do#:~:text=%EB%B2%88%ED%98%B8%20%ED%9A%8C%EC%82%AC%EB%AA%85%20%EC%A0%9C%EB%AA%A9%20%EA%B2%BD%EB%A0%A5%20%EB%93%B1%EB%A1%9D%EC%9D%BC,%EC%A1%B0%ED%9A%8C%EC%88%98%20804%20%ED%9A%8C%EC%82%AC%EB%AA%85)). 지원 기업별로 필요한 인적성 검사나 과제전형이 있다면 미리 준비하고, **모의 면접 스터디**를 통해 예상 질문 연습을 한다. 특히 면접에서는 IFRS17 도입으로 인한 변화, 저금리 환경에서의 책임준비금 영향 등 **시사 이슈에 대한 견해**를 물을 수 있으므로, 관련 지식을 정리해두고 자신의 의견을 답하는 연습을 해둔다. 영어 능력도 중요한 평가 요소이므로, 토익 등 공인 어학성적이 없다면 이 시기에 취득해두는 것이 좋다 (국내 지원자들의 평균 토익 점수는 800점 중반 수준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들 - 보험계리사 마이너 갤러리](https://m.dcinside.com/board/actuary/276#:~:text=%EA%B2%83%EC%9D%80%20%EC%95%84%EB%8B%88%EB%8B%A4,%EA%B2%BD%ED%97%98%EC%9D%B4%20%EC%9E%88%EB%8A%94%20%EC%82%AC%EB%9E%8C%EC%9D%98%20%EB%B9%84%EC%A4%91%EC%9D%80%2020))). 가능하다면 **OPIc**이나 **토익스피킹**도 준비하여 회화 점수를 갖추면 외국계 보험사나 재보험사 지원 시 유리하다.
- **IFRS17 및 회계 자격 추가 취득:** IFRS17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를 공식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관련 자격이나 수료증**을 취득한다. 예를 들어 앞서 수강한 한국보험계리사회 IFRS17 온라인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수료증을 확보한다. 혹은 AICPA&CIMA 등 국제 회계기관에서 제공하는 _IFRS17 Insurance Contracts_ 과정에 참가해 인증서를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보험부채의 인식과 측정에 대한 지식을 체계화하면, 신입 지원 시 _“IFRS17 교육 이수”_ 항목으로 어필할 수 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이나 회계법인 주최 IFRS17 세미나에 참석해 최신 실무 동향을 파악하고 네트워크를 넓힌다. 이와 병행하여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을 아직 취득하지 않았다면 11~12월 중 시험에 응시해 합격을 노린다. 컴활 1급은 실무 엑셀 능력을 증명해주는 자격증으로, 특히 엑셀 VBA 매크로 활용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 실무형 인재임을 부각시킬 수 있다. 이러한 공신력 있는 자격들을 갖추면 서류전형 통과 및 면접에서 전문성과 노력도를 인정받는 데 도움이 된다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들 - 보험계리사 마이너 갤러리](https://m.dcinside.com/board/actuary/276#:~:text=%EA%B1%B0%EC%9D%98%20%EB%AA%A8%EB%93%A0%20%EB%B3%B4%ED%97%98%EA%B3%84%EB%A6%AC%EC%82%AC%EB%8A%94%20%EC%84%9C%EC%9A%B8%EC%97%90%EC%84%9C%20%EA%B7%BC%EB%AC%B4%ED%95%98%EC%A7%80%EB%A7%8C,%EA%B2%BD%ED%97%98%EC%9D%B4%20%EC%9E%88%EB%8A%94%20%EC%82%AC%EB%9E%8C%EC%9D%98%20%EB%B9%84%EC%A4%91%EC%9D%80%2020)).
- **계리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분석 스킬 향상:** 취업 전에 실무 도구 활용 능력을 한층 높인다. 보험사에서 주로 쓰이는 계리 소프트웨어(예: _Prophet_, _RMS_, _알파_)의 작동 원리를 공부하고, 가능한 경우 데모 버전이나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연습해본다. 공식 소프트웨어를 직접 다뤄볼 기회가 없다면, **Python이나 R로 간단한 계리 모델**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Python의 `lifelines` 라이브러리나 R의 `lifecontingencies` 패키지를 사용해 보험료 산출이나 생명표 해석을 시도해본다. 이를 통해 프로그래밍 기반의 모델링 감각을 익히면 새로운 툴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실제로 보험계리사회에서도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Python 프로그래밍을 계리 실무에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므로 ([한국보험계리사회 계리연수원](https://edu.actuary.or.kr/course/course_list.jsp?cid=5114#:~:text=%EA%B3%84%EB%A6%AC%2F%EA%B8%88%EC%9C%B5%EC%9D%84%20%EC%9C%84%ED%95%9C%20Python%20%ED%94%84%EB%A1%9C%EA%B7%B8%EB%9E%98%EB%B0%8D%20%EA%B8%B0%EC%B4%88%EA%B3%BC%EC%A0%95,%EC%98%A8%EB%9D%BC%EC%9D%B8%20%EC%B6%94%EC%B2%9C)), 향후 커리어를 생각하면 엑셀 외에 한 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혀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가로, 데이터 분석 관련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보험 데이터나 통계 업무에도 적용 가능한 지식을 다루므로, 계리 업무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증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현실적인 시간 활용과 멀티태스킹:** 취업 준비와 전문성 개발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4분기에는 **우선순위에 따라 시간 배분**을 철저히 한다. 하루 중 **오전 시간**이나 집중력이 높은 때를 공부/자격증 준비에 쓰고, **오후~저녁 시간**을 채용 준비 활동(자소서 작성, 면접 연습 등)에 활용하는 식으로 나눈다. 만약 이미 인턴십 등을 통해 제의받은 정규직 입사가 2026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면, 입사 전까지 남은 시간을 최대한 자기계발에 투자한다. 반대로 취업 준비가 장기화되면 공부와 준비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예를 들어, 지원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하루 6시간을 공부에 쓰고, 새로운 공고가 뜨면 즉시 취업 준비에 집중하는 식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몰입하되, **하루 1시간 이상 휴식이나 운동** 시간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패턴을 만드는 것이다.
## 2026년 1분기 (1~3월): 커리어 시작 및 추가 성장
- **신입 사원으로서 커리어 시작:** 연초에 취업에 성공하여 보험사나 계리법인에 입사했다면, **첫 몇 달은 직무 적응과 학습**에 전력을 다한다. 선배들에게 업무 프로세스와 사용 시스템에 대해 질문하며 빠르게 따라잡는다. 회사의 상품 구조, 준비금 산출 체계, IFRS17 하에서의 손익산출 등에 대해 메모하고 독학하여 배경지식을 탄탄히 한다. Excel/VBA 능력을 활용해 배정된 업무를 효율화해보고, 작더라도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신입으로서 적극성을 보여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복적인 계산 작업을 매크로로 자동화하거나, 데이터 정리를 돕는 자체 함수 등을 만들어 팀에 공유한다. 또한 회사에서 **OJT(On-the-Job Training)**나 내부 교육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여 계리 모델링 실무, 금융상품 지식 등을 습득한다. 멘토링 제도가 있다면 멘토에게 조언을 구하고 피드백을 받아 성장 속도를 높인다.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배우는姿勢와 커뮤니케이션이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메모 후 반복 질문을 하되, 스스로 찾는 노력도 병행하여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을 보인다. 업무에 익숙해지면 작은 프로젝트나 보고서 작성 업무를 자청해 맡아보면서 책임감을 길러나간다.
- **남은 계리사 시험 과목 병행 준비:** 직장인이 되어서도 전문자격 취득을 이어나간다. 아직 보험계리사 2차 시험의 다른 과목들이 남아있다면, **2026년 8월 시험**을 목표로 과목별 공부를 시작한다. 업무와 병행해야 하므로 **현실적인 공부 계획**이 필요하다. 평일에는 퇴근 후 1~~2시간씩, 주말에는 4~~5시간을 공부에 투입한다. 회사 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과목을 우선 준비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 상품개발 업무 중이라면 _계리리스크관리_나 _재무관리 및 금융공학_ 과목 공부가 실무 이해에 도움 되고, 반대로 업무 경험이 시험 합격에도 도움이 됨). 회사에 **계리사 시험 지원 제도**가 있는지 확인하여, 연차나 교육비 지원을 활용한다. 스터디가 필요하면 회사 내 동료 중 함께 시험 준비하는 분들과 그룹을 만들거나, 보험계리사회 커뮤니티에서 스터디원을 찾아본다. 직장인의 시간 제약을 감안해 학습 자료는 출퇴근 시간에 볼 수 있도록 요약본이나 인강 앱을 활용하고, 주말에는 모의시험 형태로 실전 감각을 유지한다. 업무 성과와 시험 준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이 촉박한 때는 시험 공부 시간을 줄이고 업무에 집중하는 유연성도 갖는다. 장기적으로는 2026~2027년에 남은 과목을 모두 합격하여 **정식 보험계리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커리어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경력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는다. **추가 자격증** 취득과 전문 분야 학습을 꾸준히 이어나간다. 만약 위험관리(Risk Management)에 관심이 있다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CERA(Certified Enterprise Risk Actuary)** 과정이나 FRM 자격증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자산운용이나 투자 관련 업무로 향후 분야를 넓히고 싶다면 CFA 준비를 병행할 수도 있다. 다만 이러한 추가 자격은 보험계리사 최종합격 후 여유를 갖고 도전해도 늦지 않으므로, 우선은 **현재 직무에서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한다.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분야의 세미나, 학회에 참가하여 식견을 넓히고 업계 동향을 파악한다. 예를 들어 보험연구원(KIRI)에서 발간하는 보고서나 금융감독원에서 주최하는 IFRS17 안착 관련 간담회 자료 등을 꾸준히 읽는다. 또한 **네트워킹**을 통해 커리어 기회를 확장한다. 한국보험계리사회 정회원이나 준회원으로 가입하여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동기 계리사들과 정보를 교환한다. LinkedIn을 활성화하여 글로벌 보험계리 트렌드나 해외 진출 기회에도 안목을 넓힌다. 이러한 활동은 단기적으로는 현 직무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승진이나 이직 기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 **계속해서 향상되는 소프트 스킬:** 기술 역량과 더불어 의사소통, 협업 능력 등 소프트 스킬 개발에도 힘쓴다. 분기별로 자신의 업무 수행을 돌아보며 개선할 점을 메모하고 상사에게 피드백을 구한다. 발표나 보고 기회가 있다면 적극 활용하여 **프레젠테이션 스킬**과 **데이터 시각화 능력**도 키운다. 필요한 경우 Toastmasters 등의 스피치 클럽이나 사내 교육을 통해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계리사는 복잡한 수리 모델을 이해관계자에게 설명할 일이 많으므로, **쉽게 설명하는 연습**을 지속한다. 예를 들어 친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회사 보험상품의 수리모형을 비유를 들어 설명해보는 식이다. 이런 능력은 커리어가 발전할수록 중요해지므로 신입 때부터 의식적으로 연습해 두면 큰 자산이 된다.
## 추가 권장 활동 및 커리어 설계 팁 (컨설턴트 조언)
- **업계 전문 커뮤니티 참여:** 보험계리사 준비생과 현업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나 스터디에 적극 참여하라. 온라인으로는 디시인사이드 _보험계리사 갤러리_ 등의 포럼을 통해 정보도 얻고 질의응답을 해볼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보험계리사회 주관 세미나, 대학 동문 모임 등에 나가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이러한 커뮤니티 참여는 **취업 정보**를 얻거나 멘토를 찾는 데 도움이 되며, 향후 협업할 동료를 미리 알게 되는 장점도 있다. 특히 계리사회 행사에서는 선배들이 실무경험을 나누기도 하니 꾸준히 얼굴을 비춰두면 좋다.
- **어학 및 글로벌 역량 강화:** 국제적 업무 환경이나 자료를 다룰 기회에 대비해 영어 등 외국어 역량을 키워두는 것을 추천한다. 국내 보험계리사 지원자의 상당수가 토익 800점대 이상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SOA(미국 계리사 시험) 일부 과목 합격 등을 스펙으로 갖추는 경우도 있다 ([보험계리사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들 - 보험계리사 마이너 갤러리](https://m.dcinside.com/board/actuary/276#:~:text=%EA%B2%83%EC%9D%80%20%EC%95%84%EB%8B%88%EB%8B%A4,%EA%B2%BD%ED%97%98%EC%9D%B4%20%EC%9E%88%EB%8A%94%20%EC%82%AC%EB%9E%8C%EC%9D%98%20%EB%B9%84%EC%A4%91%EC%9D%80%2020)). 영어는 빠른 시일 내에 크게 향상되기 어렵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있을 때 꾸준히 공부해서 높은 점수를 받아두면 커리어 초기에 두고두고 도움이 된다. 가능하다면 영어 회화 능력도 키워 해외 연수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넓힌다. 향후 해외 계리사 자격 (ASA/FSA 등)을 염두에 둔다면, 미리 관련 시험(VEE 과목 등)을 공부해두는 것도 좋다. 이는 국내 자격 취득 후 경력이 쌓였을 때 국제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 **경력 포트폴리오 관리:** 자신만의 **경력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관리하라. 인턴십 경험, 프로젝트 결과물, 자격증 취득 내역 등을 연대기순으로 정리해두면 이력서를 업데이트할 때 유용하다. 예를 들어 인턴십에서 특정 산출물을 만들었다면 (특정 보험상품 손익분석 보고서 등) 상세 내용과 본인의 기여도를 기록해둔다. 개인적으로 연습한 엑셀 VBA 프로그램이나 Python 모델링 결과도 포트폴리오로 정리해 필요시 제출할 수 있게 준비한다. 이러한 자료는 면접 시 본인의 역량을 증명하는 근거가 되고, 스스로도 부족한 부분과 강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LinkedIn이나 브런치 등에 본인의 전문지식을 글로 정리해 포스팅하면 업계 관계자들의 인지도를 높일 수도 있다. 단, 기업 비밀이나 민감한 데이터는 포함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공개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다.
- **현실적인 커리어 플랜 조정:** 커리어 로드맵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될...(이어서)
- **현실적인 커리어 플랜 조정:** 마지막으로, 수립한 로드맵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 계획대로 모든 일이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자신의 진척도를 점검하고 목표를 업데이트한다. 예를 들어 예상보다 일찍 취업이 되었다면 남은 시험 공부 계획을 재조정하고, 반대로 취업이 지연될 경우 그 기간을 추가 자격증 취득이나 어학 공부에 투자하는 식으로 일정을 변경한다. 중요한 것은 큰 방향성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변화에 맞게 계획을 **최적화**하는 능력이다. 각 분기 말에 스스로 로드맵 실행 결과를 리뷰하고 다음 분기 목표를 현실에 맞게 수정해나가면, 장기적인 커리어 계획도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